부산은 가을 햇살이 부드럽게 내려앉는 계절이에요. 특히 10월 말의 기장은 바닷바람이 한결 선선해지고, 하늘은 맑고 푸르러서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그날은 오시리아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 바다를 보며 따뜻한 밥 한 끼가 생각나서 들른 곳이 바로 기장 파도정원 기장본점이에요.
기장 오시리아 아난티 근처 파도정원 화덕 생선구이 맛집 feat 주차
📍주소 : 부산 기장군 기장읍 동암2길 7 2층
📍영업시간 : 매일 10:00 ~ 20:30 / 라스트오더 19:50
📍주차 : 가능, 무료
기장 파도정원 부산기장점은 부산 기장군 기장읍 동암2길 7, 2층에 자리하고 있어요. 기장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아난티 코브가 가까이 있어, 부산 바다 드라이브 중 잠시 들르기에도 정말 좋은 위치랍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이며, 식사 피크타임에는 대기가 생길 수 있어서 ‘테이블링 앱’으로 미리 예약해두면 훨씬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요. 또한 건물 1층에는 전용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 이용 시에도 편리하고, 매장은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 창가 자리에 앉으면 탁 트인 기장 앞바다의 풍경이 한눈에 펼쳐져, 식사 내내 바다와 함께하는 힐링 타임을 즐길 수 있답니다
기장 맛집 파도정원 메뉴
기장 맛집 파도정원은 신선한 생선을 정성껏 구워내는 생선구이 정식 전문점이에요. 구에 있는 메뉴판이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어서 처음 방문하는 분들도 메뉴 선택이 어렵지 않아요.
대표 메뉴로는 모둠생선 정식, 볼락구이 들깨미역국 정식, 한돈제육 들깨미역국 정식, 고등어구이 들깨미역국 정식, 가자미구이 들깨미역국 정식, 갈치구이 들깨미역국 정식 등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특히 이곳의 특징은 밥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 붉은빛이 감도는 홍국솥밥과 노란빛의 강황솥밥 중 원하는 밥을 고를 수 있는데요, 솥밥 특유의 고소함과 쫀득한 식감 덕분에 식사 만족도가 정말 높았어요.
이날 화덕볼락구이(홍국솥밥) 들깨미역국 정식과 화덕고등어(강황솥밥) 들깨미역국 정식 — 이렇게 두 가지 메뉴를 맛봤답니다. 또한 각 테이블마다 태블릿 주문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서 직접 직원 호출 없이도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었어요
오시리아 바다 보며 즐기는 화덕 생선 한 상, 부산 기장 파도정원
기장 맛집 파도정원 문을 열고 들어가면 넓은 통창 너머로 기장 바다 뷰가 보였어요.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바다를 바라보며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힐링 100%.
내부는 화이트 & 우드톤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서 고급스럽지만 따뜻한 분위기예요.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조용히 식사하기 좋았고, 무엇보다 창가 자리는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식사하면서 탁트인 풍경이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앉아 있었답니다.
기장 맛집 파도정원 화덕 볼락구이 들깨미역국정식 18,000원
기장 맛집 파도정원파도정원의 밑반찬은 “집밥의 정석” 그 자체였어요. 오이소박이, 해초무침, 멸치볶음, 가지나물, 깍두기, 잡채 등 하나같이 깔끔하고 짜지 않아서 생선구이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
특히 해초무침은 상큼하게 입맛을 돋워줬고, 오이소박이는 매콤하게 톡 쏘는 맛이 참 시원했답니다. 또한 셀프코너가 마련되어 있어서 반찬이 부족하면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밥이나 국물도 추가로 가능해서 식사 만족도가 정말 높았어요.
기장 파도정원 화덕고등어 (강황솥밥) 들깨미역국정식 고등어는 역시 파도정원의 시그니처 메뉴답게 훌륭했어요. 겉은 노릇하게 구워져 고소함이 입안에 퍼지고, 속살은 부드럽게 녹아내렸어요. 기름기가 자르르 흐르는데 비리지 않고 담백해서 “이래서 화덕구이구나” 하고 감탄했죠.
강황솥밥은 향긋한 강황 냄새가 은은히 풍기며 밥알 하나하나가 살아 있어요. 들깨미역국은 깊고 진한 국물 맛으로, 속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이었어요. 한입 먹을 때마다 건강해지는 기분이랄까
기장 파도정원 화덕볼락구이 (홍국솥밥) 들깨미역국정식 볼락은 살이 탄탄하고 지방이 적어 깔끔한 맛이 일품이죠. 화덕에서 구워내서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럽게 촉촉했어요.
젓가락으로 한 점 집으면 고소한 기름 향이 솔솔 올라오고, 그 위에 들깨미역국 한 숟갈—입안에서 바다향과 고소함이 어우러지는 그 조화가 정말 놀라웠어요. 홍국솥밥은 은은한 붉은빛이 도는 밥알이 고슬고슬하고, 곡물 본연의 단맛이 느껴졌어요. 그 위에 간장 양념 한 숟갈, 그리고 생선 한 점 올려 먹으니 “아, 이게 바로 한 끼의 행복이구나” 싶었어요.
파도정원은 단순히 ‘식사 공간’이 아니라, 메뉴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준비된 맛은 물론이고,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따뜻한 솥밥 한 그릇의 감동이 오래 남았답니다.
특히 들깨미역국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고소하면서도 바다의 향을 담은 국물이 입맛을 부드럽게 감싸줘서, 생선구이와의 밸런스가 완벽했어요 한입 먹을 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잘 먹었다’는 행복감이 절로 느껴졌어요.
부산 기장 오시리아 맛집으로 자신 있게 추천드릴 수 있어요. 기장 바다를 배경으로 따뜻한 한식 한 상을 즐기고 싶다면, ‘파도정원’ 꼭 한 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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