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지세포 물회 맛집 거제보재기집 해물물회



부산보다 한층 더 여유롭고 푸르른 풍경이 가득한 거제! 7월 초의 주말, 바다와 초록이 가득한 이 도시에서의 하루는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였어요. 햇살은 따사롭고, 바닷바람은 시원하고, 하늘은 눈이 시릴 만큼 파랗고. 이럴 때는 역시! 입안 가득 시원함을 채워주는 ‘물회’가 딱이죠!

그래서 점심 식사를 위해 들른 곳이 바로 ‘거제보재기집’이에요.

현지인들도 단골로 찾는다는 소문에 이끌려 들어간 이곳, 신선한 해산물과 시원한 육수가 잊히지 않는 맛을 선사해줘서 아직도 그 맛이 입안에 도는 것 같아요. 자, 그럼 바다의 맛을 그대로 담은 거제보재기집 물회를 소개해드릴게요.


거제 지세포 물회 맛집 거제보재기집 해물물회

☎  055-682-0111

📍주소 :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해안로 175

📍영업시간 : 10:30 ~ 20:00 / 라스트오더 19:30

📍정기휴무 : 매주 화요일

📍주차 : 가능, 무료

거제도 물회 맛집 거제보재기집은 경상남도 거제시 지세포에 위치해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되고 있어요. 가게 바로 얖에 전용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자차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편리하게 방문하실 수 있답니다. 


거제 물회 맛집 거제보재기집 메뉴

7월에 들어서서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시원한 음식을 찾게 되는데 여름혀면 역시 물회를 빼놓을 수 없죠. 이날 거제보재기집에서 주문한 메뉴는 물회와 보재기해물물회였어요.


여름엔 역시 시원한 물회! 거제보재기집에서 먹은 해산물 한가득 점심

거제 보재기집 외관은 약간 시골집 같은 느낌이 드는, 정겨운 바닷가 식당의 이미지였어요. 들어서자마자 신선한 해산물 냄새와 바다의 내음이 섞여 코끝을 자극하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시끌벅적하지 않고, 창가 자리에서는 바다 바람이 솔솔 들어와서 여름에도 쾌적했어요.




거제보재기집 물회 15,000원, 보재기해물물회 20,000원

거제보재기집 물회 (15,000원)는 육수가 따로 나와서 개인의 입맛에 따라 육수를 조정해서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육수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살얼음이 동동 띄워진 새콤달콤한 스타일로 대부분의 입맛에 맛을듯했어요.

물회에는 신선한회들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었고, 쫄깃한 오이, 김가루 등이 조화를 이루어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완성했어요. 밥을 말아 먹으면 또 다른 별미였는데요, 살짝 얼은 육수와 밥알이 어우러져 빙수처럼 술술 넘어가는 느낌이랄까요? 덥고 지친 여행길, 이 한 그릇으로 모든 피로가 싹 풀리는 맛이었답니다.



거제 보재기집 보재기해물물회 (20,000원)는 전복, 멍게, 해삼, 문어, 오징어 등 다양한 해산물이 한 그릇에 가득 들어 있어요. 전복은 신선도 만렙으로 씹을수록 바다의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식감도 탱글탱글 살아있더라고요.

육수는 일반 물회보다 조금 더 깊은 맛이 느껴졌는데, 멍게와 해삼에서 나오는 감칠맛이 자연스레 우러나와서 국물 한 모금 한 모금이 감동이었어요. 해산물 덕후라면 무조건 이 메뉴 강추드려요!





거제도 물회 맛집 ‘거제보재기집’은 거제에서 제대로 된 해산물 물회를 먹고 싶다면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우선 신선한 재료의 질부터가 다르고, 육수의 맛도 과하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이 살아있었어요.

무더운 여름날, 바다를 보며 시원한 물회 한 그릇 먹는 경험. 거제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 이곳, 앞으로도 여름마다 꼭 한 번은 들르고 싶은 그런 맛집이었답니다.

여러분도 거제 여행 중이라면, 점심으로 딱 좋은 ‘거제보재기집’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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