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24년 2월 중순을 넘어가면서 지난 주말에 거제도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거제도는 부산에서 가까워 언제라도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지만 일상이 바빠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다녀왔습니다.
거제도 아그네스 파크
▶ 주소 : 경남 거제시 둔덕면 거제남서로 5187
▶ 영업시간 : 10:00 ~ 18:00 /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 주차 무료, 숙박 가능
지금까지 거제도는 여러번 갔지만 최근에는 가보지를 못해 거제 아그네스 파크는 처음이어서 설 연휴에 드라이브 삼아 거제도에서 점심을 먹고 차를 마시러 찾아갔습니다.
거제 아그네스 파크는 수산물 공장을 카페, 갤러리, 수영장 등으로 리모델링하였으며 옆에는 숙박시설도 갖추어 오픈한지 1년이 넘었다고 하며 카페 곳곳에 다양한 미술 작품을 볼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라서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거제 아그네스 파크는 1층 로비, 갤러리, 2층 수영장, 강의실, 3층 카페로 되어 있으며 1층부터 사진 등 전시물을 둘러보면서 3층 카페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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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아그네스 파크 카페
3층에 카페가 있으며 이곳에서 라페라떼와 유자차를 주문해서 앞쪽 바다가 보이는 창가로 자리를 잡고 지나가는 어선들과 푸른 하늘, 바다를 바라보면서 차 한잔의 여유를 가졌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거제 아그네스 파크
창으로 따스한 햇살이 너무 좋아 한참을 앉아 있다 1층으로 내려와서 카페 주위를 산책삼아 둘러보면서 미술 작품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으며 둘러보았습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조금 쌀쌀하였는데 따스한 봄이 오면 꽃이 피고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줄 것 같아 봄에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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